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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현대주얼리디자인공모전 수상자_금속주얼리디자인과 학생여러분 축하합니다

날짜 :
2021-12-31
조회수 :
화면 캡처 2021-12-31 231211.jpg


대구가톨릭대학교 디자인대학 금속주얼리디자인과 민석진(4학년) 대상, 김우정(2학년) 은상, 김보령(2학년) 동상, 장여경(2학년) 디자이너상 외 다수 입상을 축하드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사)디자인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제12회 현대주얼리디자인공모전 심사가 지난 12월 4일(토) 대구과학대학교 주관으로 패션주얼리과에서 시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업사이클&주얼리’라는 주제로 아트와 산업 주얼리로 구분하여 실물 또는 렌더링(캐드) 부문으로 접수했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민석진의 ‘소생’이 선정되었다. 업사이클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신용카드와 CD 등 폐기물을 새롭게 재해석했고, 자연의 이미지와 함께 실용성과 심미성을 갖춘 수작으로 평가되었다. 금상인 대구광역시장상은 이문숙의 ‘너를 찾아서’가 선정되었으며, 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한 풍부한 색채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은상 실물 부문 수상작인 배은희의 ‘Can과 방충망을 활용한 패션 브로치’는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담아냈고, 렌더링 부문 김우정의 ‘자연을 위한 선물’은 버려지는 생활용품들의 형태를 조화롭게 배치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이었다.


동상 이민지의 ‘흐름’과 이은지의 ‘Trap’은 플라스틱과 비닐 소재의 활용 능력이 돋보였으며, 김보령의 렌더링 ’그들만의 세상‘ 역시 업사이클의 의미를 심플하게 상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디자이너상과 디자이너상은 소재의 활용에 중점을 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업들이 많았으며, 패션과의 과감한 조화를 연출하려는 시도가 인상 깊다.


대구과학대 이우열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작업 과정 및 운영에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가자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함께한 의미 있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본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나아가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로 더욱 활발하고 창의적인 공모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30일(목) 오전 11시 (사)디자인정책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영윤 기자


출처: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

http://www.diamonds.co.kr/home/newsBoard.php?mid=96&r=view&uid=24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