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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도시재생연계 리빙랩사업’ 을 통한 스마트 쉘터 디자인 수행

날짜 :
2021-04-09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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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도시재생연계 리빙랩사업’ 을 통한 스마트 쉘터 디자인 수행

우리 대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연계 리빙랩사업’ 주관기관에 8월 6일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 ㈜위니텍과 함께 2023년까지 사업비 약 20억 원을 받아 ‘O2O(Online to Offline) 기반 시민 케어 및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구축을 위한 리빙랩’ 과제를 수행한다.

우리 대학은 지역 활성화와 거주민 케어를 위한 5C(Colorful Citizen Care Cultural Community) 서비스와 스마트 에코 시스템 설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중구 경삼감영공원 일대에 ‘스마트 쉘터’와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다.

우리나라의 전통 쉼터인 ‘정자’에서 착안한 ‘스마트 쉘터’는 미세먼지, 폭염, 혹한, 범죄 등을 피하는 대피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관람하는 다문화 공간, 심리상담 공간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이다. ‘스마트 쉘터’와 연계하여 설치하는 ‘스마트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에 CCTV, 프로젝션 라이트 등을 추가해 재난 및 위급 상황 안내, 관광 정보 제공, 범죄 및 사고 예방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우리 대학은 지난 3월부터 ‘DCU스마트도시재생센터’를 중심으로 이 사업을 준비해왔다.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답사하면서 해당 지역의 문제점을 찾고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업기획부터 실제 운영까지 시민참여형으로 진행되는 점이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에는 건축학과의 전필준교수와 조극래 교수 그리고 건축학과 학생이 연구진으로 참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리빙랩을 운영하며 아울러 쉘터 디자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