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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과 예비 사서! 직무 연수를 다녀오다

날짜 :
2023-11-09
조회수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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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가톨릭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사운영담당자입니다.


지난 11월 3일~4일, 1박2일 동안 2차년도혁신사업 프로그램으로 [예비 사서 직무 연수]를 다녀왔다는 사실~


충청남도의 지역 대표 도서관인 충남도서관과 국립부여박물관에서의 견학을 무사히 마친 재학생들!


어떤 활동을 했었는지 사진으로 미리 보셨나요? ㅎㅎ




11월 3일 충남도서관에서는 사서(실무자)가 직접 도서관을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업무, 건축과 시설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해 주셨답니다.


특히 오전 시간에는 우리 재학생들을 위해서 직접 북큐레이션 운영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실습 시간도 마련해주셨는데요,


다소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기획력으로


발표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을 보니 괜스레 뿌듯했답니다 ㅎ.ㅎ



장서와 도서관, 그리고 이용자, 지역사회까지 모두 아우르기란 쉽지 않겠죠,


이번 실습을 통해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기획하는


멋진 사서로서의 발판을 딛을 수 있는 경험이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ㅎㅎ



이후에는 조별로 도서관 내부 견학을 진행했답니다.


충남도서관은 건축 과정에서도 이용자를 어떻게 도서관으로 끌어들일지 고민한 여력이 눈에 보이는 구조였습니다.


타워 서가, 자율주행 자동차 시승, 메이커스페이스, 탁 트인 외부 풍경 등


 이번 예비 사서 직무연수에 참가한 재학생들도 충남도서관의 공간을 구석구석 탐방하며


이용자와 공간 간의 유기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오후에는 충남도서관이 주관하는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해보았는데요,


문화해설사와 함께 서산 해미읍성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습니다.


재학생들은 이번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답사 체험 프로그램이나 역사와 관련된 강연 등을 기획해 보고 싶다며 


단순히 체험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도서관에서의 프로그램 활용성에 대해 고민하는 등


예비 사서로서의 열정을 발산했답니다 ㅎ.ㅎ




11월 4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자유 관람 형식으로 견학을 진행했는데요,


참여하신 세 분의 지도교수의 보충 설명 덕분에 문화재와 기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문화재나 기록물 보존 방식 등을 프로그램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해주셨답니다.


이른 시간이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했지만


설치되어 있는 체험 부스들을 보면서 박물관이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었죠.


박물관이 선보이는 주제를 방문객이 명확하게 파악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것,


이는 도서관에서도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학생들이 이번 1박2일간의 예비사서 직무연수 활동을 통해


이론 수업에서 나아가 실무 공간인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을 충분히 마음 속에 담아두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서로서의 미래를 꿈꾸는 문헌정보학과 재학생들의 열정과 도전!


앞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그 이상으로 보답하는 문헌정보학과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