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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학번 정욱 합격수기(경북청)

날짜 :
2023-07-03
조회수 :

20231차 경북청 남자 최종합격 (정욱)


헌법 50 형사법 85 경찰학 97.5

 

체력 41

 


저는 20년도에 경찰공부를 시작하여 조금 오래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처음 경찰이라는 시험 자체를 조금은 만만하게 보고 단기간에 합격을 하자는 생각으로 시작을 하여 학원을 등록하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중간에 공부를 잠시 그만두게 되고 고향에 가서 지내며 공부를 병행하며 부모님 일을 도왔으나 역시 이렇게 해서는 공부가 제대로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공부를 관리 받아가며 해야겠다는 생각에 합격률이 대구에서 가장 높은 한국 경찰학원 스파르타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파르타에 오고나서부터 저의 보이지 않던 합격의 그림이 서서히 완성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211차 시험을 보고 성적이 눈에 띄게 오른 저의 모습을 보고 자신감도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12차 영어 불 시험에서 영어가 과락이 뜨지않고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청 선택을 잘못하여 필기 불합격의 맛을 또 보았습니다. 그리고 221차 시험에서 영어 한국사 형법 형소법 경찰학에서 처음으로 헌법 형사법 경찰학으로 바뀐 시험을 4개월 정도 공부하여 2문제 차이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당시에 정말 이제는 끝이 보인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여 222차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222차 시험을 보고난 후 저는 경찰 시험에 대한 회의감과 박탈감을 느끼게 될 정도로 어려웠으므로 또한 탈락의 맛을 또 보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떨어지고 난 후 모든게 힘들고 제 스스로에게도 자책을 많이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이번에는 정말 떨어질 수 없는 정도 수준의 공부를 하고 성적을 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하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공부 방법(방향)

 

헌법(50) 이국령쌤 헌법 커리를 타며 이번 1차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국령 쌤의 헌법 기출문제집만 풀다가 이번 1차 시험에서는 이국령 쌤의 헌법 전 커리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이국령 쌤의 헌법 기본서 강의부터 기출문제집 강의 그리고 동형강의 쭉쭉 따라갔으면 저의 성적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경의 알짜커리인 박용두쌤의 알짜문제를 추가적으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기본서에 모두 옮겨 적으며 단권화를 했습니다. 일단 저의 헌법 공부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가장 성적이 많이 오른 부분은 이국령쌤의 동형커리와 박용두쌤의 알짜커리 문제가 퀄리티가 너무 좋았기에 성적이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기본서에 틀린 문제들을 옮겨 적으며 단권화를 시간 날 때 마다 했던 부분이 시험 일주일 앞두고 가장 효율적으로도 좋았던거 같습니다. 헌법은 또한 20문제로 구성되어 있기에 헌법은 일주일에 단 하루만 투자하고 남은 시간은 형사법과 경찰학에 투자를 하였습니다.

 

형사법(85)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형사법은 다른 선생님의 강의도 듣지않고 오로지 한경 선생님들만 믿고 따라갔습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문제집은 다른 선생님의 문제집도 풀었지만 강의는 전적으로 한경 선생님들을 믿고 갔습니다. 기본수업을 할 당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아침 모의고사가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파르타에서 매일 아침마다 아침모의고사를 무료로 주시는데 매일매일 부족한 부분을 복습하게 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나날이 보며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공부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법 과목은 테마특강 때 판례집을 최대한 단권화 시키는 작업을 하며 틀린 부분에 별표시를 하며 자주 틀릴수록 별표시가 많아지니 나중에는 그 부분만 보게끔하여 단권화 시켰습니다.

또한 최신 판례 또한 저는 중요하다 생각하여 추가적으로 책에다 적으며 책을 새로 사지 않고 그 한권으로 첨부터 끝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형법 총론의 공부는 기본서(총론)부분을 꾸준하게 보며 이 또한 틀린 문제를 계속 옮겨 적으며 단권화 시켰습니다. 특히 이영민 쌤의 학설 특강을 들으며 총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정말 필수로 들어야 하는 강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형소법(수사, 증거)는 제가 정말 못하는 과목이고 가장 하기 싫은 과목이었습니다.

이전에 공부할때는 너무 하기싫어서 항상 뒷전으로 미루던 과목이었지만 이번 시험에는 정말 열심히해서 12문제를 다 맞춰보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였던 거 같습니다. 항상 기본으로 용두쌤의 커리를 따라가며 기본강의 테마 알짜 동형 커리를 쭉쭉 탔습니다. 추가적으로 신호진 1000제라는 문제지를 사여 저의 부족한 형소법을 보충하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물론 이번 시험에서 4개 정도 틀리게 되어 가장 많이 틀렸지만 그래도 나름 이번 시험에 애정을 같고 열심히 준비하였기에 이정도로 틀렸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ㅠ

 

경찰학(97.5) 저는 경찰학 또한 한경 커리를 따라가며 민현쌤만 바라보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민현쌤의 테마특강 때 쓰는 요약서를 저는 최대한 활용하며 이 책 또한 바꾸지 않고 새로 나온 부분은 추가적으로 책에 적고 책에 없는 내용은 틀린 문제 중에 옮겨 적고 하며 책 한권에 단권화 시키기 위해 엄청 노력했던 거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경찰학이라는 과목이 다른 과목에 비해 재밌게 느껴졌기에 총론, 각론파트는 베이스가 있었던거 같고 새로 들어온 행정법 파트가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게 느껴졌기에 이 부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특히 민현쌤의 행정법 특강이 제가 부족하게 이해했던 부분에 대해 엄청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필수 강의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체력 총점 41


저는 평소 꾸준하게 헬스장을 다니며 운동을 꾸준하게 하였습니다. 일주일 중에 4일 정도로 운동을 하며 월요일 상체 화요일 하체 목요일 상체 금요일 하체 2분할 루틴으로 운동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상체 위주로 운동을 하다가 공부를 하며 오래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하체가 많이 부실해진 것을 느껴 하체를 좀 더 많이 채우자해서 2분할로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파르타 학원이 10시에 학원이 문닫으므로 저는 10시 이후에 헬스장으로 바로 달려가 12시정도까지 운동을 하고 집으로 가서 조금 쉬다가 다음날 다시 스파르타로 등원 했습니다.

 

악력(10) : 악력은 제가 가장 못하는 과목이라고 느낄 정도로 자신이 정말 없었습니다. 체력학원에서 악력기로 재었을 때도 7점 정도 언저리가 저의 최대 점수였으나 이번 시험장에서 딱 60.5가 나와서 만점을 맞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헬스장 루틴에 턱걸이를 기본으로 깔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데드리프트, 바벨로우 등을 하며 악력과 함께 등을 키웠고 집에 따로가서 자기전에 악력기를 50개씩 만지고 잤습니다. 제가 또한 평소 최대 점수가 7점 이었으나 제가 10점을 맞게 된 이유에는 체력시험치기 전 일주일 정도의 휴식기를 가졌던 부분도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너무 욕심부려 시험 치기 전 휴식기를 안 가지는 것은 저는 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팔굽(6) : 제가 평소시험을 연습할땐 기본 50개를 깔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험 전날 저는 사우나를 다녀옴으로써 그 다음날 까지 영향이 있었으므로 근육이 너무 다 풀려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팔굽을 망치고 정말 세상 다 무너지는 마음이었습니다 ,,

평소 꾸준하게 2분할하며 벤치프레스와 팔굽을 하였으나 너무 억울한 마음이었습니다. 이때 시험장에서는 39개로 최종 되었지만 찍혔던 부분은 48개 정도였는데 감독관님께서 많이 자세 불량이라며 깠었습니다.

 

윗몸(7) : 윗몸 일으키기 또한 저는 헬스장 마지막 루틴 때 매일하며 자신있었습니다. 하지만 경북청은 윗몸할 때 등 부분이 완벽하게 닿여야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봤었기에 좋은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나름 무난한 점수는 받았던거 같습니다.

 

100m(8) : 제가 달리기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기에 많은 준비는 하지 않았으나 너무 오랜기간 동안 안뛰다가 달리니 부상의 위험이 있었기에 다들 100미터는 부상을 주의하시는 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1000m(10) : 1000미터는 저는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장 쉽게 만점 받을 수 있는 체력 과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페이스 메이커 한분을 중점적으로 열심히 따라가시면 충분히 좋은 성적 받을거 라는 생각이 듭니다.

 


면접

 

저는 제가 면접에는 어느정도 자신있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조원들과 연습을 하고 같이 모의면접을 해보며 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많이 봤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스터디원들과 매일 모이다시피하며 열심히 준비를 하였습니다. 특히 최준 쌤의 면접 자료를 바탕으로 모의 연습을 조원들과 해본 결과 나날이 발전하는 저의 모습을 보았던게 저에게 자신감도 많이 상승시킬 수 있었던 부분인 거 같습니다. 정말 조원들의 도움이 저는 가장 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