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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학번 김민기 합격수기(경북청)

날짜 :
2023-07-03
조회수 :
저는 재작년 2021년 11월부터 공부를 시작해 이번 2023년 3월 1차 (경북청)시험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저도 공부를 꾸준히 해왔던 사람이 아니라 막상 처음 공부를 시작할때 너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학원에 등록해 공부를 하러가기 보다는 앉아있는 습관을 들이고 졸지않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 2달간은 그런 훈련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달이 지난후에는 학원에서 지정해주는 커리큘럼에 따라갔습니다. 공부 처음하시거나 너무오랜만에 하시는 분들은 마음조급히 따라가기보다는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헌법-42.5

헌법은 대부분 사람들이 처음 시작할때 가장 쉽다고 느끼는 과목이었습니다. 저또한 헌법이 나머지 과목에 비해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습니다. 헌법은 공부하시다 보면 되게 의아해 하실수 있습니다. 저는 헌법은 이게 왜 이렇게 되지??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기 보다는 그냥 책에서 말해주는 대로 이래서 이렇다 이거만 외우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아니면 자기만의 나름대로 자신만의 이유를 만들어서 외우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형사법-90

일단 형사소송법은 양도 되게 적고 내용도 비교적 쉬워 단순회독과 기출을 병행하시면서 하면 충분히 고득점을 맞을수 있습니다.
형법은 기본서책과 심화판례책 두개로 나누어 공부를 했습니다. 기본서 내용이 심화판례책에 있지만 학설이나 이론부분이 심화판례책에는 빠져있는부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형법은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형법 총론부분은 기본서로 시험전까지 총 15회독이상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형법또한 기출풀이가 중요합니다.
각론부분은 심화판례책한권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시험을 치면 보통 각론부분은 판례에서 대부분 나온다고 알고있습니다. 심화판례책에 모든 각론 판례들이 많기때문에 심화판례책하나로만 형법 각론 공부를 하였습니다.
요약-형법 총론은 기본서 위주의 공부, 형법 각론은 심화판례책 위주의 공부
회독과 기출은 어느 과목이나 다중요

경찰학-87.5

아마 많은분들의 고민이자 저의 고민이었던 경찰학입니다. 경찰학또한 기본서와 심화 판례책으로 나누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경찰학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책을 단권화 시키는 것입니다. 워낙 양도 많고 다 외우는 것들밖에 없기때문에 일주일만 지나도 까먹고 또까먹고 그럴 것입니다. 
우선 기본과정을 끝낸후 심화 판례강의를 들으며 저는 항상 심화판례강의가 끝나면 심화판례책에 없는 내용인데 기본서에는 있으면 다 빼껴 적었습니다. 또한 모르는 정기모의고사를 실시한후 틀린것들, 맞췄어도 헷갈리는 것들을 모두 다 판례집에 적었습니다.
경찰학은 사실 단권화 한후 회독을 하라는 말 밖에 못할것 같습니다... 정말 기억에서 잘날라가서 자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44

사실 저는 필기 220점으로 배수가1.6배수 꼴찌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부를 하는 동안 꾸준하게 헬스를 해왔었습니다. 많은 시간도 필요없고 수업이 끝나면 딱1시간만 운동을 했었습니다.
다들 처음에 공부 시작하면 체력은 나중에 해야지, 체력이 그렇게 중요할라나??라고 의문 품으실텐데 저 또한 그런 의문을 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시험을 통해 체력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습니다. 시간이 아무리 없더라도 1시간정도는 폰만지는 시간, 밥먹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운동 꼭하십시오!!
아 필기는 1.6배수였는데 체력 44점을 맞은 후 0.6배수가 되었습니다.


면접

면접은 사실 제가 딱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몰라고 당당하게 인사도 당당하게 패기 있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수기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