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건축학과 5학년 학생들은 11월 26일 최여진 교수님과 함께 달성군 화원읍 구도심과 대구교도소 이전 후적지 일대를 답사하며, 지역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 사업의 실제 현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원읍 구도심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1000년의 화원, 다시 꽃피다’에 선정된 지역으로,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공유부엌과 공유카페 조성, 청소년을 위한 예술놀이 공간 조성, 실버 커뮤니티 공간 구축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이러한 공간들이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보완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떻게 기획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내년 상반기 이전을 앞둔 대구교도소 후적지도 방문했다. 이 부지는 향후 혁신 창업 공간, 복합문화시설, 공원 등으로 개발될 계획이며, 화원읍 전체의 도시 구조를 변화시킬 핵심 지역으로 평가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 간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공익적 용도 중심의 개발 요구와 주거시설 배치 조정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도시개발 결정 과정이 실제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답사를 통해 학생들은 기사로만 접하던 도시재생 사업이 실제 공간에서는 어떻게 구현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구도심 활성화, 공공시설 확충, 후적지 개발과 같은 도시 변화의 흐름을 몸소 느끼며 향후 진행될 설계 및 연구 활동에 중요한 시각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