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정기 프로그램인 금요건축 탐험에서 건축학과 학생들이 신종훈 교수님과 스마트건축 김건철 대표님과 함께 경주 브레스커피웍스, 영천 신성일 기념관을 탐방하였습니다.
브레스커피웍스는 경주의 지역적 맥락을 반영한 공간 구성과 재료 사용이 특징인 상업공간으로, 일상적 프로그램 속에서 건축이 분위기와 경험을 어떻게 형성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학생들은 공간의 동선과 스케일, 빛의 연출 방식을 중심으로 건축적 요소를 관찰하였습니다.
이어 방문한 신성일 기념관은 스마트건축 김건철 대표님이 설계한 문화시설로, 인물의 삶과 기억을 공간으로 풀어낸 건축적 해석이 돋보였습니다. 학생들은 전시 공간의 구성 방식과 상징적 요소를 살펴보며, 건축이 서사를 담아내는 방법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