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인터뷰]

Q1. 간단한 본인소개와 현재 직장 및 담당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러시아어과 14학번 박재윤입니다.

우선 러시아 모스크바에 LANIX M이 소재하고 있으며, 한국 지사인 ㈜세원씨엔에스에 2020년 8월에 입사하여 해외영업 부서에서 현재 구매/수출/바이어 관리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Q2. 현재 직장에 취업하게 된 동기를 알려주세요.

저는 교환학생을 가기 전까지는 러시아어에 대한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대학교 졸업장을 따기 위해 대학교를 다녔습니다. 학과 교수님의 추천으로 러시아 유학을 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언어에 대한 재미를 알게 되었고, 외국인들과 대화를 하면서 자신감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학 생활이 끝난 후 전공을 살려서 취업할 수 있는 곳을 찾다 무역에 관심을 갖게 되어 준비해 나갔습니다.

Q3. 취업을 준비하면서 목표 기업 합격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준비한 것이 있다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우선적으로 언어 공부를 필수적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언어에 대한 자격증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러시아에서 시험에 합격하였으며, 한국에 와서도 외국인 친구들과 연락하며 언어 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역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어 따로 책을 사서 공부를 하였으며, 무역 회사에 입사한 친구에 도움으로 무역에 대한 지식을 넓혀 나갔습니다.

Q4. 본인 생각하는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혹은 취업성공 Tip을 알려주세요.

저는 자신감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러시아로 유학 가기 전까지는 ‘내가 생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으며, 매사 자신감이 없이 생활했었습니다. 하지만 유학 생활 동안 부딪히고 생활을 하다 보니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로 인해 처음에는 남들보다는 뒤처졌을 수도 있지만 천천히 자신감을 갖고 나만의 스펙을 쌓은 결과 취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5.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얘기해주세요.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일을 하고 싶거나, 해외 취업을 원하시면 러시아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것입니다. 유학 생활을 하다 보니 비전공자들도 전공자 못지않게 유창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 많았습니다. 요즘은 자격증도 필수가 되었습니다. 저 또한 러시아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지만 바이어들과 통화를 하다 보면 부족함을 많이 느껴 현재도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학교 공부 이외에 외국인들과 대화로 인해 경험을 쌓던 학교에서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본다면 충분히 좋은 곳에 취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