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가대 역사교육과에 진학하게 된 이유
안녕하십니까!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 19학번 이슬입니다. 먼저 저는 이 학교에 오기에 앞서 무조건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에게 ‘최종적인 목표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았고 그 목표는 바로 ‘교사’였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나니 대학을 어디에 가든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엑스에서 열린 입시포럼에 갔을 때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가 매년 꾸준히 높은 임용률과 임용을 중점으로 구성된 커리큘럼, 그리고 학계에서 내로라하시는 교수님들께서 강의를 해주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역사교육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2. 대학 및 학과의 특징이나 장점이 있다면?
우선 우리 학교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넓은 캠퍼스를 자랑합니다. 오랜 공부에 지칠 때 캠퍼스를 걷는 것이 저에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또 하나는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된 중앙 도서관입니다. 중앙 도서관에는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교육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어서 미래 교사가 갖춰야 할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과의 특징이자 장점이라면 먼저 첫째, 지도교수님들의 상담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느꼈던 부분입니다. 학생들이 진로, 학습 등 홀로 고민하기 어려운 것들을 세세히 들어주시고 그에 대한 방법이나 조언 등을 교수님께서 구해주신 덕에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역사 · 박물관이 있는 것입니다. 박물관에서 많은 유물을 관람하고, 체험을 해보거나 혹은 교수님께서 학예사분을 초청하셔서 특강을 진행하시기도 합니다. 교사가 아닌 다른 진로를 가진 학생들까지도 교수님들께서 세심하게 지도해주셔서 진로에 대한 막막함보다 다양한 진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3. 재학 중 쌓을 수 있었던 경험들은 어떤 것이 있었나요?
저는 재학 중 많으면 많고 적게 보면 적을 수 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저희 학과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답사를 준비하는 답사준비위원회가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1,2학년 동안 답사준비위원회를 하면서 총무 및 위원장을 맡아 정기 답사를 주도적으로 진행시켰던 경험들이 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 해 다양한 내용들을 구성하고, 편집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사향’이라는 동아리가 저희 학과의 대표적인 동아리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사향동아리에서도 역사파트 부원, 파트장, 부위원장의 역할로 책을 발간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기숙사에서 자치위원회 회장을 맡아 기숙사에서 학생들의 편리를 위해 책임을 가지고 활동을 하면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가 겪은 다양한 경험들은 현재 제가 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큰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학교에선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주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큰 힘을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4. 후배 및 입시생에게 하고 싶은 말
먼저 자신의 꿈 그리고 최종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이름값이 아닌 자신의 목표와 관련된 학과가 얼만큼의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대학 생활 중에서 꼭 ‘나는 무조건 공부만 열심히 할 거야’라는 생각도 좋지만, 대학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도 많으니 그러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경험하고, 느껴보면서 보람찬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