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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소식> 에어프레미아, B787-9 5호기 도입…미주·유럽 노선 강화한다

날짜 :
2023-06-28
조회수 :
  • 제목에어프레미아, B787-9 5호기 도입…미주·유럽 노선 강화한다
  • 작성일2023-06-01 06:00:00
  • 조회수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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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15대 이상 대형 항공기 확보


에어프레미아 B787-9 드림라이너 5호기 도입 기념식. [에어프레미아 제공]

에어프레미아가 보잉 787-9 드림라이너 5호기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5호기는 에어프레미아가 최근 노선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미주·유럽 등 장거리 비행에 투입된다.

B787-9는 1만5500㎞의 운항 거리를 자랑하는 중장거리 기종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신생 항공사로는 이례적으로 드림라이너로 불리는 대형 기재를 도입해 운항하고 있다. 해당 항공기는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편의 기능이 개선된 최첨단 기재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2027년까지 최소 15대 이상의 대형 항공기를 확보해 미주·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다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내년에는 B787-9 4대를 도입한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B787-9 드림라이너 최신 기재로 4·5호기를 연이어 도입한 데 이어 내년에도 4대의 항공기 추가 도입을 예고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장거리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노선과 편안한 비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7일 인천~방콕 정기노선 운항을 개시하고 취항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한달간 방콕 특별노선을 운항한 데 이어, 5월부터는 정기노선으로 전환해 여행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