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ANA, 코로나19에서 회복 중…팬데믹 영향 여전히 존재 |
ㅇ 전일본공수(ANA)의 CEO 이노우에 신이치(Inoue Shinichi)는 코로나19 이후 팬데믹의 영향에 대해 “팬데믹의 영향은 여전히 남아있다. 주변환경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빠르게 발맞춰 대응하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힘 ㅇ 이노우에 CEO는 ANA가 직면한 어려움은 코로나19 뿐만이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과도 관련이 있다고 언급함 - 그는 “동아시아의 항공사들은 유럽 노선 운항 시 러시아 영공을 통과하게 된다. 현재 러시아 영공 비행 금지 조치로 인해 비행시간이 길어졌으며, 즉 연료비용이 높아지고 있어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워졌다.”라고 덧붙임 ㅇ 하지만 ANA는 회복의 길을 걷고 있으며, 올해 초 2023-2025 회계연도 기업전략을 공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혁신적인 조치를 설명함 - 항공사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자원의 배분, 항공화물 운항 확대, 비항공분야 수익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임 ㅇ 지난 4월에 ANA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이익을 기록하였으며, 실적 개선을 위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추진함 - ANA는 델리와 시드니 노선운항을 재개하고 호놀룰루 노선에 A380 기종 투입하는 등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수요를 꾸준히 충족시킴 - 또한 엘 알(EL AL) 이스라엘항공과 협정을 체결하여 텔아비브와 도쿄 나리타 노선 코드쉐어가 가능해짐 ㅇ ANA는 최근 개최된 파리 에어쇼에서 B737MAX 20대, B777-8F 2대를 주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복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