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기]

Q1. 간단한 본인소개와 현재 직장 및 담당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대구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13학번 졸업생 장*현입니다.

저는 작년에 대구은행에 입행해 3년 차 직장인입니다.

현재 대구은행에서 대출 업무를 제외한 수신업무를 담당하며 고객님들을 응대하고 있습니다.

Q2. 현재 직장에 취업하게 된 동기를 알려주세요.

“은행원 정말 좋지!” 대학교 2학년 때 은행원이 되고 싶다던 저에게 교수님께서 해주신 말씀입니다. 4년이 지났지만 그때의 상황이 또렷이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어떤 직업을 목표로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던 저는 어렴풋이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꿈꿨습니다. 부모님과 교수님들의 조언을 구해보면서 어려운 만큼 인정받을 수 있는 정말 좋은 직업이구나 생각이 들었고 2학년 하반기부터 남은 저의 대학생활을 금융 계열을 목표로 삼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Q3. 취업을 준비하면서 목표 기업 합격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준비한 것이 있다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는 경제 관련 분야에서는 많은 지식이 없었기에 2학년 2학기 때부터 복수전공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금융을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경제금융부동산학과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했습니다. 또한 경제금융 봉사단, 금융아카데미, 신문동아리 등 다양한 경제 관련 대외활동을 하면서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활동 중 한국대학생 경제포럼은 ‘경제토론’을 주제로 하는 대외활동이라 부담감을 많이 느꼈었지만 정식 취업 면접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이런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다양한 조언과 정보를 공유하며 대구은행 인턴, 입행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4. 본인 생각하는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혹은 취업성공 Tip을 알려주세요.

Tip이라고 말씀드리기 쑥스럽지만 저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졸업을 1년 앞두고 마음이 급해졌을 때 어학점수, 대외활동 등 무엇이든 준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런 스펙이 없었을 때 차근차근 다른 취업준비생들과 비슷하게 맞추어 가면서 저를 준비된 사람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어학점수, 대외활동만을 가지고 무작정 인턴에 도전했고 취업의 문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아직은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도전하지 않고 기회를 미루었다면 이후 기회마저 놓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5. 후배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얘기해주세요.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후배님들의 불안함, 다급함 모두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당시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취업 준비에 있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사소한 것에도 좌절하고 힘들어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때의 저로 돌아간다면 ‘좌절보다는 즐기자! 기회는 돌고 돌아 다시 쥐어진다!’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훌륭한 후배님들 모두 속도는 다르지만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훌륭한 모습으로 사회에서 뵐 수 있길 기다리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