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다들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가 다 가기 전! 저희 대학원 사학과 학생들은 경산 인근의 유적들을 답사하였습니다!
저희 학교가 있는 경산시에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많은 유적들이 현존하고 있는 지역인데요,
이번 답사에서는 용산산성, 도동서원, 김유신 병영유적등 고대 삼국시대와 연관된 유적들과 경산 시립 박물관을 답사하였습니다.
용산산성은 삼국시대 초기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인데요, 용산 정상을 중심으로 쌓은 것이 특징입니다.
산성 내에는 군사들이 사용한 우물 터를 확인할 수 있고,
그 중 아직 샘이 솟아나는 곳에선 이 지역 사람들이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답니다.
도동서원은 신라 시대의 성현 중 한명인 설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고해요.
매월 3월에는 설총의 성덕을 추앙하기위해 향사를 지내고, 서원 내에 신도비와 설총의 가묘가 있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다음으로 김유신 병영 유적을 답사하여 신라시대에 군사 수백명이 군사 훈련을 받았던 넓은 원형광장을 들러보고,
이후에 경산시립박물관을 통해 고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경산시 내에는 다양한 유적들과 경산시립박물관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역사를 잘 보존하고 있는데요,
다음에는 사학과 재학생 뿐만아니라 역사교육과 재학생들도 다함께 경산 인근을 답사해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