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앞줄 우측 세번째)과  대구가톨릭대 웹툰애니창작과 (〃네번째)가 10일 가족돌봄아동의 인식개선 및 발굴 위한 MOU체결하고 있다.  대구종합사회복지관
▲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앞줄 우측 세번째)과 대구가톨릭대 웹툰애니창작과 (〃네번째)가 10일 가족돌봄아동의 인식개선 및 발굴 위한 MOU체결하고 있다.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웹툰애니창작과(학과장 김원화교수)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의 권리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과 또래 거친 일상을 포기한 채 소외되어 가는 가족돌봄아동의 어려운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 이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선제적 발굴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함께돌봄 우리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구가톨릭대학교 웹툰애니창작과 재학생 12명(6개 팀)은 가족돌봄아동 사례를 바탕으로 인식 개선 릴레이 웹툰을 직접 기획·제작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참여 대학생들에게 단순한 대외활동이나 봉사시간 이수를 넘어, 자신의 전공 역량을 활용해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타적 행위를 통한 심리적 고양감을 뜻하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를 경험하는 실천적 예술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웹툰애니창작과 김원화 학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펜 끝이 지역사회의 가장 어두운 사각지대를 밝히는 가치 있는 도구로 쓰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종합사회복지관 박석란 관장은 “이번 릴레이툰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가족돌봄아동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인식개선의 소중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