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트렌드인사이트연구소, '트렌드 분석 전문가 자격증' 프로그램 개발 나서
- 기업과 함께 학교가 개발하고 정부가 인증하는 민관학(民官學) 자격증 -
(위 사진 왼쪽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민병운 교수, 심준혁 연구원, 서예흠 연구원, 신예린 연구원
대구가톨릭대학교 트렌드인사이트연구소(소장 민병운 교수)는 최근 연구원을 확충하고, 트렌드 분석 전문가 자격증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능률협회가 트렌드인사이트연구소에 트렌드 분석 전문가 자격증 개발을 의뢰하면서 시작되었다. 트렌드 분석 전문가 자격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고, 한국능률협회가 발급하는 민간자격증으로서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시험을 통해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트렌드인사이트연구소는 트렌드 분석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료와 데이터 수집, 데이터 해석, 시장과 소비자 분석 등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습득할 수 있고, ▲트렌드에 따른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분석하여 비즈니스와 상품 기획 등을 시도할 수 있으며, ▲나아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개척과 창업을 위한 트렌드 적용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 개발에는 민병운 교수와 심준혁 연구원, 서예흠 연구원, 신예린 연구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 및 트렌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민병운 교수는 “이 자격증은 그동안 트렌드 분석이 다양한 방법론으로 이뤄짐에 따라 특정한 기준이 없었던 것에 체계를 더하고 트렌드 분석 프로세스를 정립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체계적인 트렌드 분석 전문 스킬을 습득하면 현업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분석 업무, 소비자 행태 파악 등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드 분석 전문가 자격증 프로그램은 올해 6월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한국능률협회 클래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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