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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동계방학 기업 인터 참여 학생 인터뷰

날짜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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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18일부터 약 두 달여간 동계방학 중 취업연계 중점대학 유형 국가 근로가 진행되었다. 국가 근로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생 40여 명이 참여해 TBC, 매일신문,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 플레이 메이커스, 에스크라운 등 기업과 기관에서 전공 실무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TBC’에서 근로를 진행한 이수현 학생은 이번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서 방송국 프로그램 현장에 참여하고 눈으로 담으면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한다.

 

이수현 학생은 처음 방송국에서 일하기 때문에 처음에 긴장도 많이 하고 어안이 벙벙했지만, 점차 적응해 가면서 모르는 것을 배우는 재미, 방송국에서만 접할 수 있는 실무 환경을 배우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실무 현장을 배우고 싶거나 특히 방송국과 같은 일을 하고 싶다면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김채린 학생은 서울 소재의 에스크라운에서 근로를 진행했다. 이러닝 콘텐츠 제작 업무를 맡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촬영에도 참여했다. 김채린 학생은 콘텐츠 제작과 AI 기술의 융합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후일담을 전했다. 또한 타지에서 느꼈던 어려움들과 프로그램 사용에 있어 미숙한 부분들을 함께한 근로생들과 소통, 협업하며 채워나갈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

 

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에 인턴으로 참여한 서민서 학생은 아파트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을 진행했다고 한다. 아파트 브랜디드 콘텐츠에 알맞은 뉴미디어의 현황, 타겟 및 경쟁 브랜드사의 콘텐츠를 분석했고 이를 자사에 필요한 콘텐츠로 구상하고 기획하는 일을 맡았다.

 

서민서 학생은 애드우드에서의 인턴 경험을 통해 진로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기획과 피드백, 수정 등 광고 기획의 전반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실무에서의 업무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함께 애드우드커뮤니케이션즈에 참여한 김현수 학생은 온라인 광고 사례 분석과 동영상 검수, 광고 홍보물 검수 작업, 기업 홍보 광고 기획 및 촬영 등 광고 기획팀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기업 PR 광고를 기획부터 제작까지 경험하며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현수 학생은 일반적인 주제로 광고 기획을 하는데 기획 회의를 거치면서 특별한 주제가 되고, 광고가 만들어진다. 이번 실무 현장에서 기존에 가지던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고, 광고 하나를 제작하는데 다양한 과정과 그 과정이 진행되면서 겪는 시행착오와 광고가 제작되었을 때의 기쁨 등 실무 현장에서만 접할 수 있는 감정들을 배우면서 앞으로의 광고 마케터에 대한 꿈이 확고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플러스 메이커스의 인턴으로 참여했던 이나영 학생은 외주 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 보조 및 편집 업무를 진행했다.

 

이나영 학생은 로봇혁신지원사업 관련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며 로봇 산업 대표자들과의 인터뷰, 로봇 공장의 매커니즘과 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처럼 직접 현장에서 여러 직군의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자신의 진로를 더욱 깊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같이 플러스 메이커스의 현장으로 나선 권재현 학생은 이번의 인턴 경험을 통해 내가 부족했던 점을 파악하고, 개발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플러스 메이커스에서의 인턴십은 전국에 촬영지를 돌아다니면서 촬영에 대한 감각 및 기술들을 배울 수 있었고, 클라이언트들의 요구에 맞춰 편집을 진행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지식을 스텝업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이번 동계방학 중 취업연계 중점대학 유형 국가 근로에 참여한 학부생 가운데는 해당 경험이 첫 번째 일 경험인 학생들이 많았다.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장에서 한 부분을 담당한다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직접 기획, 제작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방학 중 기업 인턴십 과정은 한국장학재단의 주관으로 앞으로도 매 학기 진행될 예정이다. 더 많은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생들이 해당 기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결정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