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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주는 취업 인터뷰 - 채용담당자 편

날짜 :
2026-09-11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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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정보 및 채용정보>

기관명 : 들풀음악심리발달센터

기관 담당자 성명 및 지위 : 센터장 김

채용된 졸업생의 이름과 학번 : (대학원졸업생, 23학번)

(대학원졸업생, 24학번)

4. 졸업생의 현재 직책 및 담당업무 :

- 빈 선생님은 20269월부터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1년동안 내담자 치료 사례도 많아지고 해서 이번에 정직원으로 다시 채용했습니다. 대학원 조교로 일도 했었고 해서 임상과 관련된 일뿐 아니라 일부 행정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손재주가 좋아서 영상을 편집한다거나 음악을 만드는 작업도 함께 해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은 선생님은 20269월부터 처음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에만 오기를 원하는 아동들이 있어 열정적인 선생님과 함께 점차 시작하려고 합니다.

 

<기관 담당자 인터뷰>

기관 소개를 해주신다면?

저희 센터는 20099월에 개원한 음악치료 전문기관입니다. 음악치료 불모지와 같았던 대구 경북지역에 처음에 음악치료센터를 개원했을 때에는 음악치료가 무엇인지를 먼저 설명하는 게 치료보다 우선이었습니다. 점차 음악이 치료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실제로 아동들의 변화를 통해서 학부모님들이 알게 되었고 소문을 통해 음악치료가 알려지고 졸업생들도 배출되면서 지금은 음악치료를 일부러 하기 위해 오는 학부모님들이 대부분입니다. 현재는 장애아동뿐아니라 일반아동, 청소년,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성은 장애의 유무와는 상관없이 선천적으로 내재 되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음악에 반응하는 내재 된 본능을 가진 아동 내부에 있는 것을 음악아(music child)'라고 하는데, 음악치료의 목적 중 하나는 음악아를 일깨워서 타고난 잠재력을 개발시켜주고 음악적 경험 내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일입니다. 본 기관에서는 장애아동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하여 음악재활에 전문성을 두고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지적 잠재능력의 발달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또한 음악과 언어는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두 영역의 재활 중점적으로 제공하여 아동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습니다.

 

치료의 전문성 및 질적 향상: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치료사 간 협업 및 피드백 체계 구축 등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영역 발달: 단순하게 한 영역에서의 기능향상뿐 아니라 아동의 전인적 성장, 내부 운영 시스템의 체계화, 보호자와의 소통 강화 등 성장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둔다.

지역사회 연계 및 지원: 지역사회 요구 반영, 다양한 놀이·상담 프로그램 개발, 보호자 교육, 시간제 보육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아동과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인다.

- 현재 저희 센터에는 음악치료사 7명과 언어치료사 3, 악기강사 3명을 포함하여 총 13명의 선생님이 있습니다. 음악치료사는 7명 모두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전문성을 가지고 음악치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례발표와 연구를 통해 전문적인 음악치료 기관이 되기 위해 모든 치료사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2. 우리학과 졸업생을 채용하게 된 계기와 채용 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한 부분은?

대구에 음악치료 전공 학과가 있었기는 했지만 전문성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치료사를 채용할 때 서울에서 대학원을 졸업한 학생들을 채용했었습니다. 우연하게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치료학과 학과장님을 알게 되었고, 본 학교에서 실제로 그 음악치료 교육과정과 치료사 훈련과정을 보게 되면서 학교도 신뢰하고 그곳에서 훈련받은 학생들을 채용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해마다 많은 치료사들이 배출되고 음악치료사라는 직업이 하나의 직업군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18년 가까이 치료실을 운영한 관리자의 채용기준은 인성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과 관계 맺고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기 때문에 높은 학력이나 능력보다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으며, 타인과 관계 맺는데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면 학교에서 훈련받은 기술로도 충분히 임상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경험이라는 좋은 능력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합니다. 임상 경험은 시간이 지나면 향상되지만 타고난 인성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학생들은 중요하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3. 현재 졸업생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와 강점은?

실제 임상부터 부모상담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대상영역은 장애아동 및 청소년, 일반 아동 및 청소년, 정신과성인, 최중증성인그룹, 뇌병변 성인 등입니다. 빈선생님의 장점은 편안함입니다. 자기를 들어내거나 자기를 자랑하기보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옆에 있어 주는 걸 할 줄 아는 치료사입니다. 기관 내의 다른 선생님들과도 잘 지내고 무엇보다도 센터장의 요구도 잘 수용하면서 한 세션 한 세션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4. 재학생과 신입생에게 전할 말씀은?

AI 시대에는 창의성, 공감 및 감정적 교감, 복잡한 인적 상호작용, 그리고 신체적·실질적인 개입이 필요한 직업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업 안정성과 경쟁력을 가집니다. AI의 발전으로 음악 생성이나 단순 음악 감상 처방 등의 기능은 자동화될 수 있지만, 임상적 목적을 가지고 인간의 정서와 신체를 다루는 음악치료사의 본질적인 역할은 대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AI 시대에 살고 있고 미래를 준비한다면 음악치료사는 좋은 직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음악을 좋아한다면 더 좋은 직업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대학에서 직접 학생들을 가르쳤고 가르치고 있는데 본교의 전문적인 학과과정과 좋은 교수진 그리고 재학생들의 열정은 자랑이자 자부심입니다. 본 학과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잘 훈련되어진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어서 음악치료의 불모지와 같았던 대구 경북에 좋은 치료사로서 활동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