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금) 도파라치는 부산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일제강점기에 부산에서 백산상회를 운영하며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시며 독립운동하셨던 백산 안희제 선생님의 일생을 담은 기념관이자 박물관 '백산 기념관'을 견학했습니다. 직원분께서 관람을 도와주시며 안희제 선생님의 생애와 활동 내용 등을 소개해 주셨고 곳곳에서 선생님의 유품과 구국 운동자료 등 선생님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념관의 견학이 마친 뒤에는 다 같이 버스를 타고 북두칠성 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도서관에 도착한 후 사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일곱 개의 원형 서가와 별자리 모양을 모티브로 설계된 북두칠성 도서관은 문학, 예술, 기술 과학, 자연과학, 종교, 언어, 사회과학, 철학, 역사, 여행으로 테마를 정하여 서가가 구성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도서관의 곳곳에 문을 열어야 보이는 공간들인 글길학당과 글고운학당을 볼 수 있었고 도서관에서 행사가 운영되는 방식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