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소식

1월 19일, 마지막 6일차에는 중정기념당과 대만 2.28기록관, 국립 고궁박물원 견학을 진행하였습니다.

중정기념관은 타이완의 역사와 국민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꼭 둘러보아야 하는 명소로 평가받고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문화 예술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전시관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중국의 역사와 장중정의 삶과 역사의 흐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다음으로는 대만 2.28 기념관을 방문하였습니다. 대만 2.28 사건은 대만 전역에서 발생한 정부 관료들의 폭압에 맞서 일어난 민중 봉기 사건으로, 2.28 기념관은  2.28 운동의 전개 과정이나 시민들의 노력, 당시 사용하던 물품들을 전시해 놓아 방문자들로 하여금 운동의 의의와 현장의 심각성을 생생하게 전달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론 중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역사 박물관인 고궁박물원을 견학하였습니다. 송,원,명,청나라의 역사를 담고있는 커다란 박물관으로 1920년대 중국 북부 군버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옛 제국의 고궁 개방과 함께 궁중 물품들을 전시하기 시작하면서 박물원의 시작을 알린 곳입니다. 고궁박물관의 큰 특징은 중국의 기나긴 역사를 모아둔 만큼 소장품이 많아, 매일 전시물을 바꾸어 매번 새로운 전시를 하는 것과 여러 국가의 언어로 된 음성 안내를 제공 받는 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