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아래에서 독서와 산책을 즐기다 모인 도파라치는 10월 28일 금요일에 근처 대학 도서관인 영남대학교 도서관 2곳을 견학했습니다.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 6층에서 고문헌 전시회를 관람하고 그 후에 최근에 리모델링하여 새로 개관한 과학도서관을 방문하여 1층부터 4층까지 구석 구석 살펴보았습니다.
고문헌 전시회에서는 담당 선생님께서 많은 고서를 친절히 설명해 주신 덕분에 쉽게 이해가 갔습니다. 2학년 때 배운 서지학 내용이 생각나는 전시회였습니다.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과학도서관은 참으로 매력적인 도서관이었습니다. 공공도서관운영론 시간에 조용완교수님께서 강조하신 "개방성"과"유연성"이 뛰어난 도서관으로 느껴졌습니다.
적은 벽과 낮은 서가를 통해 탁! 트인 개방성이 느껴졌고, 여러 가구를 활용하여 하나의 공간도 다목적,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인테리어를 세심히 했다는 것이 보였습니다. 도서관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코딩도 하고, 촬영도 하고, 가만히 생각도 하며, 유튜브 영상도 만들고 때론 소파에 누워 낮잠도 자는 다목적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도파라치 동아리원은 이번 영남대학교 도서관 견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견학 안내를 해주신 영남대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