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1차 세계 도서관 발표회에 이어 26일 수요일 2차 세게 도서관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지난번 발표회에 비해 이번 발표회는 참석자가 많았습니다. 동아리 회원들은 다양한 도서관을 자세히 조사해와서 동아리원들에게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서관은 스페인도서관이며 멕시코 할렘가에 위치한 도서관입니다. 스페인 도서관이라고 해서 스페인에 위치한 도서관은 아니고, 멕시코 할렘가 지역의 환경을 바꾸기 위한 도시조성사업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이 개관된 후에 범죄율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도서관이 결국 지역사회의 핵심 기관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도서관 발표회를 통해 스페인 도서관 이외에도 훌륭하고 이색적인 도서관들을 공부하게 되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