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헌정보학과 학사운영 담당자 입니다.
이번에 학생들이 도서문화재단씨앗이 주관하는 특강에 참여하고 왔는데요.
총 3일에 걸쳐 도서문화재단씨앗이 하는 일과 목적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고,
재단과 협업 중인 도서관들을 직접 방문하여 보고 배울 수 있는 워크숍입니다.
소개되는 도서관은 대부분 실험적인 성격으로 현재 도서관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한 운영자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들어볼 수 있고
또한 현실적인 한계만 따지지 않은, 앞으로의 사서와 도서관에 대한 여러 의견을 다른 학교 학생들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여 학생들의 사진과 함께 후기를 들어보겠습니다!
[ 소감 ]
▶ 21120813 이재민 ◀
이번 도서문화재단씨앗에서 진행한 문헌정보학과 여름특강에서 현대의 어린이, 청소년의 경험 확대를 위한 색다르고 창의적인 모습의 도서관을 볼 수 있었다. 라이브러리 피치, 라이브러리 티티섬 체험은 기존의 도서관만 보면서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어주고 도서관 공간 디자인 및 프로그램 설계에 대한 생각을 넓혀준 것 같아서 매우 유익했다. 그리고 문헌정보학과 선배님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 타 학교 학우분들과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던 것도 개인적으로 너무 즐거웠다. 이번 특강을 통해 실험적 도서관에서 실무하시는 분들과 타 학교 학우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서관인들의 유대를 더 깊이 할 수 있었던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특강이 있다면 꼭 참여하고싶다.
▶ 21120895 최은서 ◀
도서관에서 정보 취득을 넘어 다양한 역할을 경험할 수 있었던 계기였다. 다른 대학의 문헌정보학과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는 현장에서 더욱 폭넓은 시각으로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 22127082 박지현 ◀
정형적인 도서관 사이에서 철저히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용자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해야 하고,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사소한 것까지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을 인상 깊게 보았다. 도서관은 모두에게 열려있다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만큼 워크숍에서 만난 재단, 서비스와 같이 도서관 자체의 인식을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바꾸는 것에 기여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질 수 있었다.
▶ 22127251 편유경 ◀
느린 학습자를 주 이용자 대상으로 삼은 라이브러리 피치, 그리고 청소년의 공간 타이브러리 티티섬과 제 3의 공간을 직접 보고 흝어보면서 각 이용자 대상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재미있고 즐거운 곳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실험적이고 색다른 도전을 하면서 기존의 도서관을 탈피해가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각 공간의 설계마다 배치해놓은 이유가 있어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이번 기회에서 크게 느꼈고, 훌륭한 예시의 도서관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
단순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마련하는 자세가 가장 인상 깊었다.
▶ 23126527 남규림 ◀
씨앗재단에서 운영하는 여러 도서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지고 시설을 돌아다니며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좋았다.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즐겁게 대화할 수 있었다.
▶ 23126646 장영은 ◀
도서관 라운딩 시간이 좋았다. 일반적인 도서관과 다른 점이 많았으며 어떤 식으로 공간구성을 해야 이용자들이 좋아할지 자주 방문할지 많이 고민한 흔적들이 잘 보여 배울 점이 많았다. 특히 요즘 사회는 트윈세대가 편하게 놀고, 쉴만한 공간이 없다는 걸 알고 트윈세대를 위한 공간을 ‘제3의 시간, 티티섬’이라는 형태로 실현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 23126687 조형재 ◀
문헌정보학과 여름 특강을 통하여 새로운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먼저, 여러 프로그램과 탐방 등을 통하여 얻게 된 경험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다른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여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유사한 목표와 의미를 가지고 온 사람들과 개개인의 방향성에 대하여 함께 토론하고 공유를 했던 것이 뜻깊었다. 방학의 마지막 주를 의미 있게 보내게 되어서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다.
▶ 23126711 허나영 ◀
이번 씨앗재단 워크샵을 다녀오고 나서 느낀 점은 도서관 하면 떠오르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책이나 조용함 이런 것들만 떠올리고 나도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이번 제3의시간 라이버리피치 티치섬을 가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다. 도서관이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고 조용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이런 공간이 10대들에게 정말 좋은 공간인 것 같아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