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2024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대구·경북지역 입선, 챌린저상 수상
국내 최대 광고 공모전인 2024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에 참가한 대구가톨릭대학교 ‘똑바로’ 팀(지도교수 민병운)이 대구·경북지역 입선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는 약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대 광고 공모전으로 이번 대회는 전국 154개 대학 5,924명의 학생과 437명의 지도교수가 참가하여 1,546 작품을 출품해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다. 그 중 대구·경북지역에서, 단 11개 팀만이 지역대회에 올라갔고, 5월 30일 지역예선을 치뤘다.
이 대회에서 강예진(광고홍보전공), 서연빈(광고홍보전공), 신예린(광고홍보전공), 임보슬(광고홍보전공) 학생으로 구성된 똑바로팀은 ‘군대 내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입선을 수상했다. 똑바로팀은 이번에 기획한 군대 내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스포츠토토에 제안하고, 스포츠토토 를 통해 실제로 군대 내에서 캠페인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공준하(광고홍보전공), 김동현(광고홍보전공), 김민지(광고홍보전공), 이형주(광고홍보전공), 정현수(광고홍보전공) 학생으로 구성된 ‘오감자’ 팀과 김유환(광고홍보전공), 김효리(언론영상전공), 노혜원(광고홍보전공), 이지성(광고홍보전공), 주영은(광고홍보전공) 학생으로 구성된 ‘T 타임’ 팀은 챌린저상을 수상해 높은 성과를 확인했다.
대구·경북지역대회의 한 심사위원은 "똑바로팀은 대회 참가 팀 중 유일하게 '군대'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 전략을 내세웠는데 타겟의 차별화와 구체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매우 돋보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른 심사위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들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높은 완성도와 문제 해결력을 보여줬다”며, “대학생 수준으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프레젠테이션 구성과 발표력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한 모든 팀들을 지도한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민병운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기본 자질은 매우 높은 편인데, 여기에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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